'2014 프랑크프루트 악기쇼' 제 4탄 ~ !!

드디어 부스안으로 들어 왔습니다. ^^

저희 사장님 요즘 타악기에 관심이 많으시지요~ ^^

프랑크프루트 악기쇼에도 애정을 듬뿍 주셨네요....

이번 출장 몇 장 안되는 사진에 무수히 많은 컷이 찍힌걸 보니 말입니다. ^^

그 중에 몇 장 뽑아봤는데... 사진 비주얼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네요~

첫번째 사진은 프랑스 타악기 명품 브랜드 'Bergerault'!!

팀파니를 주력 상품으로 전시하고 있네요...

모델은 제가 보기엔 '그랜드 프로페셔널 팀파니 29", 26"' ' 로 보입니다만,

다녀오신 사장님께선 기억이 오락가락하십니다. ㅠㅠ

하기야 두달이 지난 일이니 '그러실 만도 하다' 이해하고 넘기지요.. ^^;

팀파니는 제가 최근 본 영화 '헝거게임 2' 중

전사들의 출전식에서 수십대의 팀파니가 양쪽으로 줄을 지어 연주되는 장면이 있습니다.

개인적으로도 참 인상적이었지요.

웅장한 분위기에 팀파니 소리가 딱! 이더군요. 멋지더라구요~

오케스타라 구석에서 한번씩 소리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. ^^

두번째 사진은 드럼 심벌 제조로 유명한 'Istanbul Mehmet'!!

이스탄불 메멧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조국이 터키입니다.

사실 심벌은 사비안이나 질드진이 더 많이 사랑 받고 있지만,

얘도 가격 대비하여 좋다고들 하네요~ ^^

세번째 사진은 드럼으로 유명한 또하나의 명품브랜드 일본의 'Tama'!!

타마에서 작년에 'Silverstar' 라는 라인을 새로이 선보였지요.

이번에도 들고 나왔군요~

요새 칵테일 잼 키트가 주목받고 있는듯 합니다. ^^

마직막으로 네번째 세로 사진은 미국 KMC 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'Gibraltar'!!

지브롤터는 드럼 스탠드나 페달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~

원래는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로 1704년 에스파냐 계승전쟁에 개입하던 영국이 이곳을 점령하여

지금까지도 영국의 영토로 되어있지요. 1968년부터는 영토 반환요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국제 분쟁의 땅이랍니다.

헉~ 어쩌다 보니 세계사 공부가 되어버렸는데용~ ^^

KMC사에서 왜 브랜드 네임을 지브롤터로 정했는지의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.

직접 KMC사에 들어가봐야 알려나?! ^^; 

여하튼... 사장님께선 사진만 찍어오셨는데...

여기에...주석을 달아 포장하는 것은 저이기에... 참으로 거시기 하네요~

저 멋진곳을 직접 눈으로 보신 사장님이 심히 부러울 따름입니다.

저는 이렇게 쭉~ 간접경험을 하는 걸로... ㅎㅎ

이상~! 타악기 특집 '2014 프랑크프루트 악기쇼 4탄' 이었습니다.

다음에 또 만나요~ ^^